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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농업은행 국내 진출…中 5대 은행 모두 상륙

금융위, 중국농업은행 서울지점 신설 인가

금융위원회는 30일 중국 소재 중국농업은행주식유한회사의 서울지점 신설을 인가했다. 이에 따라 중국 5대 은행이 모두 국내에 진출했다. 중국농업은행은 중국 베이징에 본점을 두고 홍콩 싱가포르 등에 점포망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6월 말 기준 총자산은 1조7,619억 달러,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은 11.91%다. 뱅커지에 따르면 중국농업은행은 기본자본(Tier Ⅰ)기준 세계 14위, 총 자산기준 세계 18위다. 국내에서는 이미 중국은행, 중국공상은행, 중국건설은행, 중국교통은행 등이 영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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