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750~800P대 최대 매물벽
입력1999-06-01 00:00:00
수정
1999.06.01 00:00:00
임석훈 기자
지수 800선까지는 매물이 많아 상당기간 매물소화과정을 거쳐야 할 것으로 나타났다. 주가가 올라갈 조짐을 보이면 몰려있는 매물이 슬금슬금 흘러나올 것이기 때문이다.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수가 상승세를 이어갔던 지난 3월이후 거래량 밀집대를 분석해 본 결과, 지수 750~800대에 총거래량의 25.72%에 달하는 40억2,377만주가 집중돼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700~750선 역시 총거래량의 22.35%인 34억9,732만주가 몰려있어 두 지수대에 50%에 육박하는 매물이 포진해 있는 셈이다.
동원경제연구소 김세중(金世仲) 대리는 『최근 지수가 소폭이나마 계속 오르고 있지만 주가반등시마다 팔자물량이 꾸준히 나올 것으로 보여 최소한 이달 한달동안에는 지수가 큰 폭으로 상승하기는 힘들 전망』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800선을 무난히 넘어서면 매물이 그렇지 많지 않아 상승탄력이 강할 것으로 예상된다. 800~850대에는 매물이 총거래량의 7.13%인 11억1,649만주에 불과하다.
이밖에 700선이하의 지수대별 매물을 보면 650~700선이 15.49%(24억2,328만주), 600~650대가 16.12%(25억2,287만주), 550~600선이 9.66%(15억1,149만주), 500~550대는 3.53%(5억5,223만주) 등이다. /임석훈 기자 SHIM@SED.CO.KR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