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 이정민 연구원은 “한국전력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적자폭이 확대된 -7,505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할 전망”이라면서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20.6% 증가함에도 불구 국제유가 상승 영향 등으로 총 영업비용이 21.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또 “하지만 하반기로 갈수록 매크로 변수의 우호적 흐름에 따른 이익개선이 가시화 될 것으로 보이고 현주가의 밸류에이션은 실적 부진을 감안해도 매우 낮은 수준”이라면서 “이를 감안하면 실적악화에 따른 주가의 추가하락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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