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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인터넷 현금서비스
입력1999-06-17 00:00:00
수정
1999.06.17 00:00:00
조용관 기자
인터넷을 통해 현금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신용카드서비스가 첫 등장했다.삼성카드(대표 이경우)는 17일 업계 처음으로 인터넷으로 현금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회원이 인터넷을 통해 현금서비스를 신청하면 회원의 통장계좌로 송금해주는 것. 자동이체를 이용함으로써 은행이나 CD기를 직접 찾는 불편을 덜어주고 송금수수료와 CD기이용 수수료를 낼 필요가 없는 게 특징이다.
이에따라 30대 사무직 종사자와 전문직종사자들이 이용하기에 편리하다.
삼성카드는 특히 『안전한 금융거래를 위해 멤버쉽 ID와 주민번호, 카드번호, CVC값(신용카드 뒷면에 적혀 있는 번호), 비밀번호를 모두 입력해야 거래가 승인되도록 안전장치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 서비스는 그러나 일요일이나 공휴일은 접수만 되고 송금은 평일에 이루진다. 조용관 기자 YKCHO@S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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