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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T는 음성통화시장 '고수'

SKT·KTF 3G서비스 활성화 주력속 당분간 요금제·단말기 차별화로 시장공략<BR>동기식 3G 'EVDO-rA'는 6월이후 서비스


LGT는 음성통화시장 '고수' SKT·KTF 3G서비스 활성화 주력속 당분간 요금제·단말기 차별화로 시장공략동기식 3G 'EVDO-rA'는 6월이후 서비스 황정원 기자 garden@sed.co.kr SK텔레콤과 KTF가 영상통화가 가능한 3세대(3G) 서비스 활성화에 주력하는 반면 LG텔레콤은 다양한 요금제 등을 통해 음성통화시장에 힘을 쏟고 있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KT와 KTF가 지난 2월부터 각각 ‘라이브 온 3G+’와 ‘쇼’를 내세워 대대적인 마케팅 활동을 벌이는 데 반해 LGT는 다양한 요금상품과 단말기 차별화를 통해 기존 음성통화시장을 지키는데 주력하는 양상이다. LGT는 동기식 3세대(3G) 서비스인 EVDO-리비전(r)A를 오는 6월부터 시작한다. 올 6월까지 수도권 지역에서 네트워크를 구축한 후 올해 말까지 전국 84개시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하지만 LGT는 KTF와 SKT와는 달리 최소한의 준비만 해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EVDO-rA의 경우 상용화된 나라가 일본, 인도네시아 등 일부 국가에 불과하다. 그래서 3G 서비스의 최대 장점으로 꼽히는 ‘해외 자동로밍’의 이점을 살리기 어렵다. 또한 SKT와 KTF의 3G 서비스와 같은 단말기를 쓸 수 없기 때문에 휴대폰을 확보하는 데도 상당한 제약이 따른다. 이에 따라 LGT는 당분간 다양한 요금 상품 및 단말기 차별화 등을 통해 기존 음성통화시장을 공략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LGT의 대표적인 마케팅 상품인 항공마일리지 서비스의 경우 출시 4개월 만에 무려 46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했다. LGT는 기분존, 마이콘도 등 다양한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내놓고 게릴라식 전술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LGT는 LGT 전용으로 출시된 ‘샤인 폴더폰(제품명:있어 보이는 폴더폰)’, 캔유폰 등 독자적인 휴대폰 종류를 늘려 나가고 있다. 특히 다음달에는 휴대폰 전면을 LCD로 덮은 ‘프라다폰’을 국내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입력시간 : 2007/04/11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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