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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시황] 국고채금리 0.02%P 오른 7.20% 기록
입력1999-05-19 00:00:00
수정
1999.05.19 00:00:00
임석훈 기자
회사채 금리는 강보합세를 보였으나 국고채 금리가 소폭 올랐다. 하지만 시장추이를 좀더 지켜보자는 관망분위기가 짙어 거래는 여전히 부진했다.19일 채권시장에서 3년물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0.02%포인트 오른 7.20%를 기록했다. 사자는 주문은 끊긴 가운데 팔자주문만 나왔다. 한국은행 관계자가 회사채금리가 9%선까지 오르지 않는 한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발언이 매도우위를 부추긴 요인이었다.
3년물 회사채 금리는 투자심리가 움츠러들면서 매매가 거의 없어 보합권인 8.50%를 나타냈다. 통안채 1년물 역시 6.60%로 보합이었지만 양도성예금증서(CD)금리는 전날보다 0.01%포인트 상승, 6.29%를 보였다.
미국 FRB의 현행 금리수준유지 결정은 국내 시장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임석훈 기자 SH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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