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 정홍식 연구원은 “한국단자의 핵심 사업인 자동차용 커넥터에서 구조적인 성장이 진행되고 있다”면서 “2013년 이후에도 안정적인 성장세가 유지될 것으로 보이고 이는 자동차 전장부품 증가에 따른 차량용 커넥터 수요의 증가, 높은 진입장벽을 바탕으로 한 점진적인 경쟁력 강화, 해외 로컬업체들을 타깃으로 하는 자동차용 커넥터 수출 증가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또 “동사는 시가총액의 25%에 달하는 순현금 665억원을 보유하고 있어 재무 안정성이 높다”면서 “실적을 고려하면 주가도 현저히 저평가 상태”라고 덧붙였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