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군에서는 롯데면세점과 SK네트웍스가 동대문 지역에 면세점을 유치하겠다고 밝혔고 호텔신라와 현대산업개발은 용산 아이파크몰, 신세계는 남대문 본점 명품관에 새 면세점을 열겠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또 한화갤러리아는 여의도 63빌딩, 현대백화점과 중소기업 합작법인은 삼성동 무역센터점에 면세점을 설치해 명동 관광객을 분산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했고 이랜드는 홍대를 신흥상권으로 꼽았다. 중소·중견기업 부문에는 유진기업·하나투어·중원네트웍스·파라다이스글로벌·그랜드관광호텔·듀티프리아시아·패션협회·제일평화시장·키이스트·하이브랜드·세종호텔 등 11곳이 신청 의사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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