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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신제품] 한국델 `옵티플렉스 GX270` 外

한국델컴퓨터(대표 김진군)가 최근 출시한 `옵티플렉스 GX270` 은 하이퍼스레딩 기술이 적용된 인텔 펜티엄4 프로세서를 채택해 동시작업의 효율성을 높인 제품이다. 800MHz 시스템 버스와 시리얼 ATA 디스크 드라이브를 지원하며 좁은 공간에도 충분히 설치할 수 있는 설계에, 평면 모니터에 꼭 맞는 DVI 통합 커넥터를 제공한다. 인텔 펜티엄4 2.26GHz, 533MHz 프런트 사이드 버스, 256MB, 40GB 하드디스크(7200rpm), 통합 오디오 및 인텔 익스트림 그래픽스, 윈도XP 프로페셔널 등의 사양을 갖췄다. 가격은 110만원(부가세 별도)부터 시작하며 사양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한국델은 이외에도 초소형 섀시로 만들어진 SX270 모델과 인텔의 새 칩셋인 875P를 채택한 `프리시전 워크스테이션 360`도 함께 출시했다. 올름푸스한국 `C-740UZ` 올림푸스한국(대표 방일석)은 10배 광학줌 기능을 갖춰 초망원 촬영이 가능한 300만 화소급 디지털카메라 `C-740 UZ`(사진 위) 등 신제품 3종을 새로 출시했다. C-740 UZ 모델은 10배 광학줌과 함께 최단 3cm까지 가능한 근접촬영 기능을 탑재했으며, 256MB의 xD 픽처카드를 사용할 경우 최장 56분까지 현장음을 담은 동영상을 녹화할 수 있다. 기존의 울트라 줌 제품과 비교해 크기가 작고 무게도 295g으로 가볍다. 가격 62만원. 400만 화소급인 `뮤 400 디지털`(사진 왼쪽)은 완전 자동초점과 자동노출 기능을 채택한 제품으로, 전용 리튬이온 전지와 충전기가 포함된 가격이 61만원이다. 또 무게 165g의 초경량 보급형 제품인 `C-150`(사진 오른쪽)은 1.8인치 대형 LCD 모니터가 특징인 200만 화소급 제품이다. 가격은 24만8,000원. 알록 `캡드라이브` 보안 전문업체인 알록(대표 임정혁)이 개발한 `캡드라이브`는 휴대용 외장 하드디스크를 통째로 암호화해 분실 걱정에서 해방시켜 주는 보안 케이스다. 이 회사가 특허출원한 저장매체용 암호화 장치인 `사이퍼`를 적용해 하드디스크의 데이터, 분할영역 정보, 포맷 정보까지 모든 영역을 실시간으로 암호화해 준다. 전자키를 보유하고 있지 않은 사람은 하드디스크의 내용을 전혀 들여다 볼 수 없다. 이 제품은 노트북용 2.5인치 하드디스크용이며, 최대 480Mbps의 데이터를 전송하는 USB 2.0을 채택해 모든 종류의 컴퓨터와 고속으로 연결할 수 있다. <박연우기자 ywpar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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