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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영지앤엠 주식 개인이 대거 매집
입력2007-05-11 17:14:13
수정
2007.05.11 17:14:13
16.83%로 최대주주 부상
유리가공업체인 국영지앤엠이 한 개인투자자가 최대주주로 올라섰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전주에 사는 박모씨는 11일 국영지앤엠 주식 65만5,600주를 장내에서 사들여 총 지분이 16.83%(125만1,600주)로 늘었다고 신고했다. 기존 최대주주였던 최재원 국영지앤엠 사장의 지분은 7.98%(2006년 12월31일 기준ㆍ118만9,712주). 박씨는 투자목적을 ‘단순투자’라고 밝혔다. 박씨는 지난 3월 국영지앤엠 주식 59만6,000주를 사들이며 처음 발을 들여놓았었다.
박씨의 주식 매매주문을 담당한 증권사 관계자는 “국영지앤엠이 가치 대비 저평가돼 있어서 장기적으로 투자하려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국영지앤엠은 이날 520원 오른 3,995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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