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20일 자체 창업 지원 프로젝트 ‘브라보! 리스타트’ 출신 기업의 판로 확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이의 일환으로 벤처기업 ㈜아이에스엘코리아의 휴대용 전자칠판 솔루션 ‘빅노트’의 기업 판매를 지원한다. SK텔레콤이 지난해 5월 시작한 창업 지원 프로젝트 브라보! 리스타트 2기 출신인 아이에스엘코리아는 TV와 빔프로젝터 등 컴퓨터와 연결된 모든 화면을 카메라로 인식해 전자 칠판으로 쓸 수 있는 휴대용 전자칠판 솔루션 빅노트를 개발했다.
SK텔레콤은 빅노트 판매 지원을 위해 기업 고객 대상 총판 체계를 구축하고 자사 기업 고객 대상 마케터를 투입해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이 외에 브라보! 리스타트 1기 출신인 ㈜파슬넷의 무인택배 플랫폼 서비스 ‘미유박스’와 2기 출신 ㈜파이브지티의 얼굴인식 보안시스템의 개발과 판매 활동도 지원 중이라고 밝혔다.
이명근 SK텔레콤 기업솔루션부문장은 “창업벤처의 열정과 기술에 SK텔레콤의 기업 솔루션 시장 역량을 결합해 우수 창업 벤처의 성공 스토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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