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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탭10.1' 濠 판매재개 여부 오늘 결정
입력2011-11-29 16:59:59
수정
2011.11.29 16:59:59
삼성 항소심 판결 내릴 듯
애플의 소송으로 호주에서 판매가 금지된 삼성전자의 태블릿PC'갤럭시탭10.1'의 판매재개 여부가 30일 결정날 전망이다.
29일 삼성전자의 한 관계자는 "30일 호주 연방법원에서 애플이 낸 갤럭시탭10.1의 판매금지 가처분 신청과 관련해 삼성전자의 항소에 대한 판결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며 "법원의 판결에 따라 갤럭시탭10.1의 판매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미 호주에서는 애플의 판매금지 가처분 신청으로 갤럭시탭10.1의 판매가 금지됐다. 지난달 13일 호주 뉴사우스웨일스 연방법원은 갤럭시탭10.1이 아이패드의 특허를 침해했다며 애플이 제기한 판매금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다. 삼성전자는 법원의 판매금지 가처분 결정이 무효라며 즉각 항소를 제기했다. 삼성과 애플은 현재 9개국에서 30여건의 특허소송을 벌이고 있어 이번 판결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한편 이번 판결과 별개로 삼성전자와 애플은 통신기술 특허와 관련해 별도의 소송을 진행 중이다. 당초 호주 법원은 최종 판결을 내년 8월에 내릴 계획이었지만 삼성전자의 요청을 받아들여 내년 3월로 앞당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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