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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사회·남북문제 등 난제/경제원칙으로 타개”
입력1997-09-24 00:00:00
수정
1997.09.24 00:00:00
◎조순 총재 TV토론조순 민주당총재는 23일 『현재의 국정난국은 모두 경제문제에서 출발한다』며 『교육, 사회, 남북문제조차도 경제원칙으로 바로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 경제대통령을 지향하는 출마 이유를 밝혔다.
조총재는 이날 한국신문협회와 한국방송협회가 주최하고 문화방송(MBC)이 주관한 15대 대통령후보초청 토론회에 참석, 이같이 밝히고 『우리 경제는 해방이후 최대의 위기에 처해 있기 때문에 대변화가 일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현재의 경제위기와 관련, 『기아문제도 능력을 초과하는 과투자에서 기인한 것』이라고 진단하고 『과소비와 과투자 등 거품경제를 없애는 것이 가장 급선무』라고 덧붙였다.
조총재는 또한 『현재 경제의 기본틀이 무너져내리고 있는 것은 경제를 경제논리로 풀지 않고 정치논리로 풀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온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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