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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영상표시장치 양산 돌입

차세대 영상표시장치 양산 돌입 대양이앤씨(대표 임영현)가 차세대 영상표시장치인 헤드 장착용 디스플레이(HMDㆍHead Mounted Display)에 대한 양산에 돌입하고 국내외 시장에 대한 본격 공략에 나섰다. 대양이앤씨는 29일 그동안 시제품 생산에 머물고 있던 HMD(제품명 싸이바이저ㆍ사진)에 대한 양산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생산은 수원에 위치한 세닉스디지컴을 통해 전량 아웃소싱 형태로 이루어지게 된다. 이에 따라 이회사는 이달말까지 1,000대를 생산하는 것을 비롯, 연말까지 최소 10만대 이상을 생산, 소비자가격 기준으로 1억달러 이상의 판매액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양산에 필요한 패널량을 확보하기 위해 미국의 마이크로디스플레이(MD)사와 연 12만장의 디스플레이 패널 공급계약을 체결한 상태며 부족분에 대해서는 외주를 통해 해결할 방침이다. 이번에 양산되는 HMD는 일반 사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DH4400 모델로 144만화소에 44인치 가상화면을 구현할 수 있으며 DVD, 게임, 휴대용 화상전화기, 인터넷단말기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소니, 올림푸스등 다른 회사에서 생산하는 제품과는 달리 컴퓨터와 연결해 모니터로도 사용할 수 있는 등 성능면에서 한단계 앞선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대양이앤씨는 이외에도 6월께는 49인치 모델과 의료기기업체에 사용되는 전문가용을 선보이고 미국의 옵티마이즈사와 납품가격과 물량등 실무협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임영현사장은 "이달 중순부터 국내에서 HMD 협력업체를 모집하는 등 마케팅에 돌입한 상태"라며 "유통, 게임컨텐츠 및 응용 어플리케이션 등에 대한 사업제휴가 다방면에서 이루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송영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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