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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경제용어] 프라이머리CBO

[오늘의 경제용어] 프라이머리CBOCBO(COLLATERALIZED BOND OBLIGATION)는 금융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채권을 따로 모아 이를 담보로 발행하는 「채권담보부증권」. CBO에 주로 투자하는 펀드가 CBO펀드이다. CBO펀드는 투기등급채권에 50% 이상 투자하되 그중 25% 이상을 반드시 후순위채로 운용해야 하므로 위험성이 높지만 그만큼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2일 LG증권에서 첫 발행하는 「프라이머리CBO」는 금융기관 보유채권인 아닌 중견기업이 신규 발행하는 회사채를 담보로 발행하는 채권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기업체들의 유동성지원이 목적. 발행된 회사채를 담보로, 위험을 줄이기 위한 부분보증 등 신용보강을 거친 CBO를 다시 발행하게 되며 은행 등 금융기관의 자금으로 구성된 채권펀드가 이 프라이머리 CBO에 펀드의 50% 이상을 투자하게 된다. 입력시간 2000/07/30 19:08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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