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etSectionName(); '엑스캔버스' 대신 'LG' 로고 넣는다 LG전자 프리미엄TV 국내외 브랜드 일원화 이종배기자 ljb@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LG전자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풀 LED 슬립 TV, 3D TV 등 프리미엄급 TV를 국내외시장에서 'LG' 단일 브랜드로 판매한다. 국내에서 시판되는 프리미엄 TV에도 테두리 전면에 '엑스캔버스'를 부착하지 않고 'LG' 로고를 넣어 전세계 어디에서나 LG로 단일화한 것이다. 5일 LG전자는 국내에서 판매되는 프리미엄급 TV에 대해 기존 TV 브랜드인 '엑스캔버스' 대신 LG 로고를 넣어 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LG전자는 해외에서 판매되는 TV에 대해서는 테두리 전면에 'LG' 브랜드를 사용해왔지만 국내에서 판매되는 제품에는 '엑스캔버스'를 부착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LG전자는 최근에 출시된 프리미엄급 TV에 대해 '엑스켄버스' 대신에 LG 로고를 넣는 방향으로 전략을 수정했다. 즉 국내에서 판매되는 일반 범용 제품에 대해서는 종전대로 '엑스캔버스'를 사용하지만 프리미업급 TV에 대해서는 '엑스캔버스'를 빼고 LG 로고를 넣는 것이다. LG전자의 한 관계자는 "엑스캔버스는 LCDㆍPDP TV 등 일반 대중적 제품에 사용하고 프리미엄급 TV에 대해서는 LG 로고만 부착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프리미업급 TV는 국내외에서 'LG'라는 단일 브랜드로 가게 됐다"고 설명했다. 동시에 LG전자는 새롭게 론칭한 인피니아를 마케팅 용도로 적극 활용, LG 프리미엄 TV 가치 제고에 나설 계획이다. LG전자가 프리미엄급 TV에 대해 국내외 단일 브랜드 전략을 쓰는 이유는 국내외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또 LG라는 브랜드가 해외에 널리 알려진 상황에서 프리미엄 TV에 '엑스캔버스'를 사용할 경우 프리미엄 제품의 질적 가치 하양 등의 부작용도 예상되기 때문이다. 아울러 국내에서 프리미엄급 제품이 일반 대중 제품보다 판매량이 늘 경우 자연스럽게 모든 TV 제품이 'LG' 브랜드로 통합되는 효과도 노릴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LG전자는 휘센(에어컨), 디오스(냉장고) 등 다른 제품에 대해서도 국내외 단일 브랜드 전략을 검토했으나 현재로서는 어려운 것으로 잠정 결론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는 TV뿐 아니라 모든 제품에 대해 해외에서는 'LG'라는 브랜드를 사용하고 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