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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상사 최악의 해 마무리..'매수'로 상향"
입력2005-02-24 08:47:15
수정
2005.02.24 08:47:15
<삼성증권>
삼성증권은 24일 LG상사[001120]가 지난해 LG카드기업어음과 LG투자증권 매각손실 등으로 최악의 한 해를 보냈으나 올해는 내수소비의 점진적 회복에 힘입어 이익모멘텀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이훈 애널리스트는 "그간 '중립'의견을 유지한 것은 몽골지역 미수채권과 LG카드 기업어음의 불확실성, 그리고 내수부진에 따른 이익모멘텀의 부재때문이었다"며"그러나 보수적 충당금 설정으로 추가손실 우려가 줄었고 내수소비가 점진적 회복국면에 진입할 전망이어서 이익모멘텀이 강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주가수준에 대해서도 그는 "최근 반등에도불구하고 2005년 예상 주가수익비율(PER) 4.5배로 저평가 상태"라며 "특히 LG상사의 매력은 내수회복시 이익모멘텀에 따른 주가상승을 기대할 수 있고 내수회복이 지연돼도 높은 배당수익률로 주가하락 가능성이 제한적이라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삼성증권은 LG상사에 대해 '매수'의견과 함께 목표가를 기존 1만100원에서 1만2천500원으로 올려 잡았다.
(서울=연합뉴스) 김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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