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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팜, 2·4분기 영업이익 전년대비 40.1% 증가

대한뉴팜(054670)은 11일 올해 2·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40.1% 증가한 19억원을 달성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3.6%와 45% 증가한 175억원과 6억원을 기록했다.

배건우 대표는 “제약사업의 높은 성장과 차별적인 사업구조로 전환, 건강한 삶과 행복 지향, 고민해결을 보장하는 라이프 스타일 체인지(Life Style Change)를 선도하는 히트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면서 “또한 동물약품사업이 성공적으로 턴 어라운드됨에 따라 전 사업부문이 이익이 나는 구조를 창출하고, 인재육성과 브랜드 파워를 높이는 고품질 경영을 동시에 이루어낸 것이 성장 지속의 비결”이라고 말했다.

대한뉴팜은 지속성장을 위한 모멘텀으로 유통네트워크 강화와 책임경영체제를 확고히 하기 위해 로컬, 도매부문을 사업부로 확대·강화해 운영하고 있다. 로컬사업부는 웰빙제품을 핵심으로 하여 로컬의원과의 관계자산을 구축함으로써 동분야에서 당당한 선두업체로의 도약을 가시화 시켜 나가고 있다.

배 대표는 “이러한 활동의 실행 주체로서 현장액션리더십을 발휘하도록 지점장에게 지역사장(CEO of Region)의 역할을 부여하고 자율 경영 체제를 구축해 나가고 있으며, 도매사업부는 로컬과 사업시너지를 위하여 도매전용품목을 개발하고 핵심 도매상을 육성하는 활동으로 회사내 도매회사(Company in Company)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라고 말했다. 또한 “하반기에도 니치마켓을 타겟으로 한 당사만의 차별화 제품 및 솔루션개발을 위한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뷰티웰빙 솔루션 부분의 제품 포트폴리오 완비, 당사만의 유일한 주사제 품목 지속 출시, 생산설비 투자를 통한 공급능력을 확충해 현재보다 더 높은 새로운 차원의 성장과 성공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대한뉴팜의 바이오사업 또한 계획대로 진행되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상반기에 무혈청 세포배양배지 공장을 완공하고 시험생산을 하고 있으며, 현재 국내 생산된 배지를 원하는 대학, 연구소, 기업에 납품하기 위해 테스트 및 최적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한뉴팜은 기술제휴선과 협력체제를 더욱 강화하고 산학협동, 고객과 공동연구 등 C&D(Connect & Development) 를 강화하여 제품 경쟁력을 높여 나가고 있다.

배 대표는 “세계시장에서 경쟁해 이길 수 있는 차별화된 기술력 확보를 위해 탄소나노튜브(CNT) 코팅 기술 및 특허를 가지고 있는 아주대학교 김재호 박사팀과 연구계약을 체결하였으며, 기업의 신규 프로젝트 초기부터 배지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당사의 신성장동력인 배지 및 바이오 프로세스 핵심제품을 집중 육성하여 강소기업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구축해 나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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