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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상식 쉽게 배운다”/다음달 14일 「시민건축대학」 개강

◎매주 3시간 풍수·집짓기 등 강의「건축을 재미있게 배웁시다.」 풍수지리에서 통나무건축, 한국의 전통건축, 목조건축, 주택인테리어 등에 이르기까지 건축과 관련된 기본상식을 쉽고 재미있게 가르쳐주는 건축교양강좌가 마련된다. 「시민건축대학」이란 이름으로 개강하는 이 건축교양강좌는 대한건축사협회산하 서울건축사회(회장 이세훈)가 주최하는 것으로 내집마련에 관심있는 일반시민이나 주부·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특히 이같은 「시민건축대학」 강좌는 서울뿐 아니라 부산(7월께), 충북(4∼5월께), 대구(10월께) 등 지방도시에서도 확대개최될 예정이어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올해로 5회째인 서울의 시민건축대학은 지난해와 달리 강의 내용이나 시간을 대폭확대해 건축에 관심있는 시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대구 등 지방도시는 처음으로 실시되는 경우여서 대한건축사협회가 각종 교재를 제공하는 등 본회차원에서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강좌는 다음달 14일부터 5월26일까지 매주 월요일 하오 1시30분부터 4시45분까지 3시간동안 2과목씩 실시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강좌내용은 ▲풍수지리(양택론), 목조건축 ▲건축행정, 설계도면 읽는법 ▲통나무 건축, 전원주택지의 선택(부동산 해설) ▲한국의 전통건축(고궁답사) ▲주택의 에너지 절약, 건축물의 설계와 시공 ▲주거 인테리어, 건축허가에서 사용검사까지 총마감 정리, 수료식 등이며 첫날부터 2시간씩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서울시건축사회 이세훈 회장은 『아직도 우리사회에서는 건축이 문화적 소산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부동산이라는 경제적·물리적 가치로만 평가되고 있기때문에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는 별로 기여를 못하고 있다』며 『이제라도 건축계가 대국민 서비스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나서 건축을 바로 알리고 생활화하는데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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