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외신 등에 따르면 알리바바는 최근 몇 달간 비밀리에 테스트 해오던 소셜 게임 플랫폼 ‘KTplay’를 지난 10일 공개했다. 이번 신규 플랫폼은 알리바바와 베이징의 모바일 퍼블리셔 Yodo1(游道易)가 공동으로 개발했다.
Yodo1는 향후 KTplay를 통해 전자상거래, 마켓 플레이스, 게임 등을 융합하는 플랫폼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알리바바라는 든든한 지원군 속에 게임이라는 대중적 콘텐츠로 사용자들에게 가깝게 다가간다는 목표다.
앞서 알리바바는 중국 내 게임 시장이 발을 들여 놓은 바 있다. 이번 진출로 알리바바는 중국 내에서 텐센트와 경쟁이 벌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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