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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옥수동 분양을 노려라/교통편리·한강조망 등 주거여건 최적

◎벽산·대우 등 재개발물량 줄줄이 대기/평당 500만원대… 인근시세비 절반값성동구 금호·옥수동 일대가 잇따른 재개발로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되며 이 지역 분양아파트가 황금을 낳는 재테크수단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 지역은 교통이 사통팔달해 강남·북으로의 진출이 쉽고 동호·성수대교를 통한 압구정 상권을 공유하고 있다. 또 지역에 따라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등 주거여건이 좋아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벽산건설(767­5244)은 이달말께 금호6구역 2천9백21가구중 6백가구를 일반 분양할 계획이다. 평형별 가구수는 ▲임대주택분인 14평형 1천2백14가구를 비롯해 ▲25평형 5백7가구 ▲33평형 7백2가구 ▲43평형 4백98가구이며 일반 분양분은 ▲25평형 4백90가구 ▲33평형 1백10가구다. 평당 분양가는 5백40만∼5백50만원대로 인근 옥수동 극동아파트의 시세(평당 1천만원대)에 비해 절반 가격이다. 용적률도 2백13%로 낮춰 인근 아파트의 용적률 2백90%대에 비해 낮아 쾌적한 단지환경이 가능하다. 이 아파트는 한강을 내려다볼 수 있고 지하철 5호선 신금호역과 걸어서 5분 거리여서 치열한 청약 경쟁이 예상된다. 대우건설(259­5220)은 이르면 12월초 금호8구역에서 1천6백80가구 아파트 건립에 착수, ▲24평형 3백14가구 ▲33평형 2백37가구 ▲44평형 57가구 등 6백8가구를 일반 분양할 예정이다. 평당 분양가는 5백만원 안팎이다. 대우아파트는 일부 가구만 한강을 조망할 수 있어 조망권이 다소 떨어지나 교통과 학군 등 주거여건이 좋아 수요자들이 대거 몰릴 전망이다. 동아건설은 오는 98년 7월께 용적률 2백% 안팎에서 24·32·43평형 6백5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평당 분양가는 5백만원선으로 잡고 있다. 금호·옥수구역에서는 한진건설과 대림건설이 올초 2천8백51가구와 3천4백3가구의 아파트 건립공사에 들어가며 일반 분양분을 인기리에 분양했다. 주거환경이 개선되고 있어 2000년대에는 대규모 아파트단지로 변모할 전망이다.<정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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