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주식 연구원은 "최근 현대위아ㆍ화천기공 등 국내 주요 공작기계업체들의 수주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고 향후 미국을 중심으로 전세계 공작기계 수요의 추세적인 증가가 예상된다"며 "서암기계공업은 국내 주요 공작기계업체를 포함한 200여개 업체에 기어류, 척&실린더등 부품을 공급하고 있어 전방산업으로부터 수요증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서암기계의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19%, 35% 증가한 550억원과 110억원, 당기순이익은 40% 증가한 96억원으로 예상됐다.
오 연구원은 "현재 동사주가는 공모가(3,800원)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으며, 동사의 현재 순현금 보유량은 268억원으로 시가총액의 60%에 달한다"며 "서암기계공업은 2012년 1분기 이미 매출액 기준 전년 대비 18%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2분기에는 실적 호전세가 더욱 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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