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규원 연구원은 “2분기에 실적이 개선되는 몇 안 되는 화학주”라며 “대부분 화학업체는 국제유가와 화학제품 가격이 동시에 떨어져 2분기 실적이 우려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휴켐스는 제품가격과 판매물량, 실적 등이 동시에 개선되는 국면에 진입했다”며 “우레탄 체인 수요가 많아지며 가격 강세가 지속되고 있어 휴켐스의 경설우레탄 원료(MDI) 가격 역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그는 “3분기에는 질산 및 모노니트로벤젠(MNB) 15만t 공장이 완공돼 가동될 예정이어서 증설효과도 가시화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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