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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산업자원부가 주관한 생산기반기술 경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한국티에이치티(www.koreaheat.com, 대표 이종철)는 다년간 축적된 기술력과 최신 설비를 기반으로 소재 열처리부터 완성 열처리까지 신기술이 적용된 제품 개발에 주력해온 산업열처리 전문기업이다. 연간 2,400톤을 처리할 수 있는 국내최대 규모의 설비를 보유한 이 회사는 자동차ㆍ건설기계ㆍ농기계 등의 산업용 기계부품을 철저한 공정ㆍ품질관리를 통해 열처리 생산하고 있다. 또한 국제품질규격(TS16949) 인증, QS9000 품질인증 등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지속적인 작업환경 개선활동을 전개해 올해 한국산업안전관리공단으로부터 ‘클린사업장’으로 선정됐다. 특히 산업용 열처리 설비의 현대화ㆍ자동화와 고급 기술인력 양성을 통한 열처리사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 진주산업대학과 ‘자동차ㆍ산업기계 부품 종합열처리 산학협력협정’을 체결했다. 이 협정을 통해 현장실습교육 지원, 산업체 위탁교육, 교육과정 및 교재 공동개발, 학생 현장학습 및 취업협조 등에 관해 상호 협력하고 있다. 이 회사의 고주파 열처리 기술은 내구성 및 고경량화가 요구되는 기계부품ㆍ금형ㆍ공구 등에 활용되는 질화 열처리기법. 연간 600톤 처리능력과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 서탄소강의 표면에 탄소를 고온에서 침투시켜 철강의 내구성ㆍ내마모성을 향상시키는 침탐열처리 기법도 고객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 품질경영에 열정을 쏟아온 한국티에이치티의 이종철 대표는 “소재부터 완성제품까지 자체 생산이 가능한 생산 인프라 구축을 위해 대규모 설비투자 계획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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