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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시장 개입안해/강 부총리 밝혀

【홍콩=이세정 특파원】 강경식 부총리겸 재정경제원장관은 달러화에 대한 원화환율이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음에도 불구, 외환시장에 개입하지 않겠다고 거듭 밝혔다. 또 국내 금융기관들의 방만한 해외자금운용을 방지하고 건전한 운영을 유도하기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금융기관의 해외영업에 대한 감독을 강화키로 했다고 강조했다.IMF·IBRD(국제통화기금·세계은행) 연차 총회 참석차 홍콩을 방문중인 강 부총리는 21일 외신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금융기관들의 해외영업에 대해 조기경보제를 실시하는 것을 골자로 한 법안을 작성, 국회에 제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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