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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스터디 3분기 영업익 106억

온라인교육 수요 늘어 전년比 50.5% 급증

여름방학 등 계절적 수요에 힘입어 메가스터디의 3분기 실적이 대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메가스터디는 24일 3분기 매출액이 24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6.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06억원으로 50.5% 급증했다고 밝혔다. 순이익도 97억원으로 85.2% 급신장세를 보였다. 메가스터디 관계자는 “여름방학 성수기를 맞아 온라인 수능교육 수요가 크게 늘어난데다 고교 1,2학년 등 저학년 부문의 성장으로 매출이 호조를 보였다”며 “특히 보유중인 수익증권 처분에 따른 영업외 수익증가로 당기순이익이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한국투자증권은 “메가스터디가 수능방송인 EBSi의 부정적 영향권에서 벗어난 것으로 판단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를 5만3,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이날 메가스터디주가는 전일보다 600원(1.44%)오른 4만2,400원으로 마감, 2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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