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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석무역 '딤플 판매권' 갖는다

수석무역 '딤플 판매권' 갖는다 김현상 기자 kim0123@sed.co.kr 수석무역이 디아지오의 위스키 ‘딤플’ 판매권을 갖게 됐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디아지오코리아가 주류수입 면허를 재취득해 영업을 재개하면서 그 동안 디아지오 제품의 국내 유통을 대행해온 수석무역에는 그간의 공로를 인정해 위스키 ‘딤플’의 유통권을 양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디아지오코리아의 주류수입면허 재취득에 따라 관심을 끌었던 위스키의 판매권은 ‘조니워커’와 ‘윈저’에 대해서는 디아지오코리아가 직접 판매하고 ‘딤플’은 수석무역이 판매대행을 하게 됐다. 한편 디아지오코리아는 지난해 6월 무자료거래 혐의로 국세청으로부터 주류수입면허를 취소당한 뒤 8개월만인 이 달 주류수입 면허를 다시 취득했다. 김종우 디아지오코리아 사장은 앞으로의 영업전략과 관련해 “면허 취소 이후 35%까지 떨어진 점유율을 5년 내 50%까지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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