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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내년 4대 분야에 1兆1,000억 투자

이동통신·디지털TV·멀티미디어·홈네트워크 R&D<br>전체 기술개발비 80% 투입


LG전자, 내년 4대 분야에 1兆1,000억 투자 이동통신·디지털TV·멀티미디어·홈네트워크 R&D전체 기술개발비 80% 투입 김민형 기자 kmh204@sed.co.kr LG전자는 내년에 전체 기술개발 금액의 80%를 이동통신ㆍ디지털TVㆍ멀티미디어ㆍ홈네트워크 등 4대 분야에 집중 투자한다. LG전자는 27일 가산동 MC연구소에서 김쌍수 부회장 주재로 이희국 사장(CTO), 박문화 사장(MC사업본부장), 이영하 사장(DA사업본부장) 등 최고경영진과 각 부문별 임원 등 경영진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표준전략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올해 전체 기술개발 투자금액이 1조4,000억원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내년에 4대 사업 부문에 투자할 금액은 1조1,000억원 이상이 될 전망이다. 이동통신 등의 분야는 기술진화 속도가 빠르고 업체간 기술표준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에 관련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기술확보가 중요하다고 판단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 또한 세계적인 기업들과의 기술표준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인력 강화가 절실하다고 보고 기술표준 전담 인원을 올해 200명에서 내년에는 300명, 오는 2010년에는 400명까지 늘리기로 했다. LG전자는 이외에도 각 부문별 기술표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차세대 이동통신ㆍ광스토리지ㆍ디지털방송 기술 분야의 기술표준 확보를 통한 로열티 창출 ▲업체간 파트너십 및 전략적 라이선스 공유 추진 ▲‘선택과 집중’을 통한 컨버전스 네트워크 분야 기술표준 효율성 강화 등을 3대 중점 추진과제로 설정했다. 김 부회장은 “세계적으로 유비쿼터스ㆍ컨버전스ㆍ네트워크가 급속도로 진전되면서 기술표준은 기업의 생사는 물론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근간이 되고 있다”며 “표준경영을 한층 강화해 글로벌 IT 선도 기업 이미지를 확립하고 국가 경제발전에도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입력시간 : 2006/09/27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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