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5대그룹 계열사 15~20개 퇴출 가능성
입력1998-09-15 15:39:00
수정
2002.10.22 07:38:13
09/15(화) 15:39
5대 그룹 계열사중 15∼20개사는 퇴출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상업.제일.한일.외환은행 등 5대 그룹 주채권은행은 15일 지난달부터 진행돼온 회계법인의 실사 결과를 토대로 앞으로 그룹측과의 협의 또는 채권금융기관협의회를 통해 최종 퇴출여부를 결정할 계열사로 그룹당 3∼4개사씩을 금융감독위원회에 1차 통보했다.
채권은행들은 그간의 회계법인 실사를 통해 ▲주력업종에 속하지 않으면서 계열사 지원없으면 회생할 수 없는 기업 ▲중소기업 고유업종에 속하는 작은 기업 ▲현재 재무구조가 좋지 않고 향후 사업전망도 불투명한 기업 등을 위주로 그룹별로 11∼14개사를 부실계열사로 분류했었다.
채권은행들은 이달말까지 그룹으로부터 이들 부실계열사들에 대한 자구계획을 제출받은뒤 그룹측 및 채권금융기관간 협의와 ‘어드바이저리 그룹’의 자문을 통해 조건부지원 대상기업과 퇴출대상 기업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채권은행들은 그룹측과 이견이 있을 경우 채권금융기관협의회를 통해 여신중단등의 수단을 동원할 방침이다.
<<'남/자/의/향/기'(19일) 무/료/관/람 일간스포츠 텔콤 ☎700-9001(77번코너)>>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