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 박금빈 연구원은 “아이패드3 출시가 가까워지는 3월부터 실리콘웍스의 해당 제품 출하량은 월 100만대 수준까지 증가하며 동사의 실적에 본격적으로 기여할 것”이라면서 “2011년 아이패드2 출시 직전 주가를 감안해보면 동사의 주가는 매력적인 밸류에이션 구간에 위치해 있고 최근 주가 상승에도 불구, 동사의 주가는 타 애플 공급업체 대비 가장 저평가 되어 있어 경쟁사 대비 상승여력을 보유했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또 “최근 LG디스플레이의 아이패드3향 패널 불량 발생과 관련해 동사의 주가는 조정을 받았지만 지난해에도 빛샘 현상 등의 패널 이슈에도 최종 납품에는 문제가 되지 않았다”면서 “이번 이슈도 충분히 해결 가능한 것으로 이에 따른 주가 하락은 과도한 반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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