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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샘추위' 화요일부터 풀릴 듯

일주일째 지속된 ‘꽃샘추위’가 13일부터 점차 누그러질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11일 “찬 대륙고기압이 우리나라쪽으로 확장하면서 평년보다 기온이 떨어진데다 바람까지 불어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며 “12일까지는 기온이 평년보다 낮지만 화요일인 13일부터는 조금씩 올라 평년기온을 회복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3월 중순 대륙고기압이 일시적으로 확장해 꽃샘추위가 다시 찾아올 가능성이 있다고 기상청은 내다봤다. 올해 꽃샘추위는 지난 5일부터 시작돼 잠시 풀리기도 했지만 전국의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고 갑자기 비와 눈이 내리는 등 변덕을 부리며 일주일째 지속되고 있다. 11일 서울지역 최저기온은 영하 3.7도, 낮 최고기온은 3.5도로 평년대비 각각 3.8도, 4.6도 낮았으며 순간풍속 최대 14.6m/s의 강풍이 불어 체감온도가 영하 2∼3도를 나타냈다. 이날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약한 황사가 우려됐으나 대기 상층부의 강한 바람을 타고 북한을 지나 동해로 빠져나가 우리나라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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