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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자산의 상당부분을 안정성이 높은 채권에 투자하면서, 일부는 실적 우량 종목에 투자하는 '하이 실적포커스 30 증권투자신탁[채권혼합]' 펀드를 판매하고 있다.
하이 실적포커스 30 채권혼합형 펀드는 펀드 순자산의 30%까지 국내주식에 투자할 수 있으며, 주로 개별 기업의 펀더멘털과 성장성이 높은 종목을 선정해 투자한다. 시중금리보다 높은 수익을 기대하면서, 상대적으로 변동성이 낮아 투자 자산의 원금손실 가능성을 줄이고 싶은 투자자들을 겨냥했다는 것이 하이투자증권 측 설명이다.
자산운용방식은 각종 벤치마크 추종을 철저히 지양하고, 100% 상향식 관점에서 개별 기업만을 보고 투자한다. 또한 투자 범위를 25~30개 내외로 잡는 전략투자로 벤치마크 대비 차별화된 수익을 추구한다. 하이투자증권 관계자는 "하이실적포커스 30 채권혼합형 펀드의 주식 포트폴리오는 노령화, 개인화, 중국 소비 수혜주 등 시대의 흐름에 부합하는 메가트렌드 업종 및 종목군에 투자한다"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계획을 세운다면 저금리시대에 훌륭한 투자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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