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단기 급등에 대한 피로감에 하락했다.
25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9.32포인트(-1.75%) 내린 522.96으로 장을 마쳤다. 이로써 코스닥지수는 6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개인이 525억원어치를 사들였지만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444억원, 145억원어치를 내다팔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모든 업종이 하락했다. 오락문화(-5.62%)가 가장 큰 폭으로 내린 가운데 출판매체복제(-4.50%), 컴퓨터서비스(-3.31%), 정보기기(-3.14%), 통신서비스(-2.99%)도 하락폭을 키웠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에스엠(-6.19%), 파라다이스(-5.65%), CJ E&M(-4.70%), 포스코ICT(-4.15%)가 하락했다. 반면 CJ오쇼핑(0.65%), 동서(0.47%), 다음(0.28%)은 상승했다./구경우 기자 bluesquare@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