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 판매는 시장 위축과 설 연휴로 인한 영업 일수 감소로 인해 줄었으며 해외 판매는 수출 및 해외 현지 수요 증가로 인해 늘었다. 내수의 경우 쏘나타가 7,619대(구형 및 하이브리드 모델 포함)가 팔려 판매 1위에 올랐다. 이어 아반떼 7,255대, 그랜저 6,984대, 엑센트 1,749대 등 전체 승용차 판매는 2만8,889대로 작년 대비 14.3% 줄었다.
SUV도 투싼ix 3,335대, 싼타페 1,872대 등 모두 5,628대가 팔려 작년보다 실적이 14.9% 감소했다. 상용차의 경우 소형은 33.1% 감소한 8,489대가 팔렸고 중대형 버스와 트럭을 합한 대형은 2,180대로 9.2% 줄었다.
해외 판매의 경우 국내 공장 수출은 작년 대비 0.3% 증가한 8만8,891대, 해외생산판매는 12.5% 늘어난 18만7,680대로 집계됐다.
/온라인뉴스부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