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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그룹은 30일 박종식 한라엔컴㈜ 대표이사 부사장과 정흥만 목포신항만운영㈜ 대표이사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2015년도 정기 임원 승진 및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임원인사로 정경호 만도 부사장은 수석 부사장으로 승진했고 조성현 만도 전무는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3명이 전무로, 11명이 상무로 승진했다. 또 11명이 신규 임원(상무보)으로 진급했다.
한라그룹 관계자는 “지주회사 체제의 시작과 영속기업 기반 구축, 그룹의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미래 지향적 리더십 등을 고려하여 이번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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