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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하이브리드카/「올해 베스트카」 영예/일 전문가들 선정

【동경 공동=연합】 도요타사가 얼마전 세계 최초로 상용화시킨 하이브리드카인 「프리우스」모델이 17일 일본의 자동차 전문가와 언론인들에 의해 「올해의 베스트카」로 선정됐다.또 「올해의 베스트 수입 승용차」로는 폴크스바겐사의 파사트가 뽑혔다. 베스트카 선정에는 모두 78명의 전문가와 언론인이 참여했다. 세계 최초로 상용 생산되기 시작한 하이브리드카인 프리우스는 휘발유 엔진과 배터리로 가동되는 전기 모터를 혼용함으로써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시키는 동시에 공해물질 배출도 극소화한 점이 높이 평가돼 베스트카로 선정됐다. 프리우스는 일본 자동차 메이커들이 출시한 모두 22개의 승용차 중에서 선정됐으며 혼다 자동차의 어코드와 마즈다의 카펠라 등과 막판까지 경합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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