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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HCN, "케이블TV 업계도 메르스 확산 방지 위해 뛴다"

최재유 미래창조과학부 제2차관은 지난 6월20일 현대HCN을 방문해 케이블TV 업계의 메르스 관련 대응현황을 점검했다. 이에 현대HCN 측은 직원을 비롯한 협력사와 고객접점까지 메르스에 완벽 대비할 수 있게 대응책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HCN은 마스크, 손세정제, 장갑, 항균덧신, 항균 물티슈, 항균 스프레이 등 메르스 확산방지를 위한 물품 일체를 설치 및 A/S기사, 상담원 등 협력사에 지원해주고 있다. 또한 메르스 예방을 위한 고객응대 메뉴얼도 제작하여 고객 방문 전, 방문 시, 작업 시, 작업 후의 모든 과정을 총 4단계로 나누어 교육하고 있으며, 메뉴얼 대로 고객응대를 하는지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현대HCN 관계자는 “지역채널을 통해서도 지역주민들에게 지역밀착형 메르스 정보를 제공해 주고 있다”며 “실시간 정보를 하단스크롤을 통해 1일 40회 이상 내보내고 있으며, 특히 긴급 사항 발생 시에는 문자뉴스 형태로 뉴스 속보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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