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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엔지니어링이다/은탑산업훈장] 전긍렬 유신 회장

물류산업 비약 발전 기틀 마련


전긍렬 유신 회장은 국내 건설산업이 불모지나 다름없었던 1960년대 엔지니어링 산업을 앞장서 개척한 일등공신이다. 전 회장은 국가적 차원에서 건설엔지니어링기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1966년 1월 '기술향상과 미래에 대한 도전'을 기본이념으로 내걸고 유신특수설계공단을 창립했다. 유신은 창업 이후 40여년 만에 건설분야 전문기술사 360여명과 1,500여명의 임직원을 보유한 국내 최대의 토목엔지니어링 전문회사로 굳건히 자리잡았다. 전 회장은 철도기술사와 토목시공기술사로 활동하며 뛰어난 전문기술과 투철한 장인정신을 발휘해 왔으며 특히 국가기반시설인 고속도로, 철도, 공항 등 수송시설분야 확충에 심혈을 기울여 물류산업의 중추적인 발전에 기틀을 마련했다. 또 인천국제공항 건설과 경부고속철도사업을 맡아 사업초기부터 타당성조사와 기본계획, 실시설계 및 공사감리를 진두지휘하면서 국내 건설기술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 올리는데 기여했다. 전 회장은 '한국을 일으킨 엔지니어 60인'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최근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시장 진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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