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주간물가] 과일값 약보합세 면치못해

어버이날 등에 따른 특수기를 맞았지만 사과를 비롯한 과일값은 대체로 약보합세를 면치 못했다.사과는 품질 좋은 제품위주로 가격이 하락했으며 배는 보관 상태가 불량한 상품의 반입이 늘어나면서 심한 가격 차이를 드러냈다. 전문가들은 참외와 수박 등 제철상품이 조기 출하되고 있는데다 반입량마저 크게 늘어나고 있어 당분간 과일값이 오름세로 돌아서긴 힘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배추는 어린이날 휴무를 지나면서 출하 작업이 둔화돼 소폭 오름세를 나타냈으며 상추는 연휴에 따른 수요처의 재고량 소진으로 매기가 활발한 양상을 보였다. 시금치는 출하량이 줄어들었지만 소비 역시 둔화되면서 보합권에 머물렀다. 감자는 출하량이 대폭 감소한 가운데 물량 부족에 따른 매기 호조로 가격이 크게 올랐으며 오이는 판매 부진영향으로 전 품목이 약보합세를 형성했다. 무는 물량 부족으로 오름세에 거래됐으며 김치공장 및 유통업체 등 대량 소비처의 수요가 점차 햇무에 몰리고 있다. 이밖에 풋고추는 반입량이 증가했지만 대중 음식점의 납품물량이 꾸준히 늘어난 덕택에 별다른 시세 변화가 없었다. 정상범기자SSANG@SED.CO.KR 입력시간 2000/05/07 20:21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