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보장부족 줄이는 것은 사회적 책임"


“우리나라는 아직 보장에 대한 인식과 준비가 부족합니다. 보장부족(Underinsurance)을 줄이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것이 생명 보험인의 사회적 책임이자 도전과제입니다.”

신창재(사진) 교보생명 회장이 7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열린 ‘창립 56주년 기념식’에서 선진국 대비 가장 유고시 필요한 보장금액이 적은 현실을 지적하며 이 같이 말했다.

보장부족은 적정한 보장금액과 현재 준비해 놓은 금액의 차이를 뜻하는 보험용어다.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우리나라 1인당 평균 사망보험금은 3,000만원에 불과해 선진국 대비 보장금액이 부족한 상황이다. 신 회장은 이 같은 현실 속에서 생명보험산업이 제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는 보장부족을 해소하는 데 더욱 힘써야 한다고 일갈했다.

신 회장은 “저금리 장기화, 이차역마진 심화 등 보험업계에 닥친 위기 속에서는 생명보험의 본질을 잘 깨달아 이를 제대로 실천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면서 “생명보험 본연의 가치에 충실한 고객서비스와 리스크 관리를 통해 현재의 어려움을 슬기롭게 이겨내자”고 직원들에 당부했다.



또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그동안 안주해 온 관행과 질서를 파괴적으로 혁신해 뚫고 나와야 한다”면서 “바른 방향을 잡기 위해 끊임 없이 흔들리는 나침반처럼 업계의 오랜 관행인 신계약 중심의 영업문화를 혁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바람을 타고 물결을 헤쳐나가는 ‘승풍파랑(乘風破浪)’의 기세로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고객보장을 최고로 잘하는 회사’라는 비전2015를 반드시 달성해내자”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