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이드 증권은 1일 보고서를 통해 “상반기에 18%였던 조명 비중이 하반기에는 28%로 늘며 실적 개선을 보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현용 이트레이드 증권 연구원은 “일반조명·자동차조명 고객사 다변화 효과가 작년 하반기부터 시작돼 올해 1·4분기 조명 비중이 이미 20% 가까이 증가했다”며 “하반기에는 국내 대기업 중심의 공장등 LED 교체수요와 북미 전략 고객의 일반조명 매출 주문 증가로 조명 비중이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TV 매출 비중이 감소하는 점도 긍정적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김 연구원은 “여전히 TV 매출비중이 70% 이상으로 높지만 비중이 감소하고 있다”며 “TV 의존도가 낮아져 사업구조가 다변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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