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돈 4조3천억 푼다/이달 신규공급 자금사정 넉넉할듯
입력1997-06-07 00:00:00
수정
1997.06.07 00:00:00
이달에도 시중에 4조원 이상의 돈이 풀려 전반적인 자금사정은 넉넉할 전망이다.6일 한국은행은 6월중 자금수요가 5월보다 크게 늘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총통화(M2)에 양도성예금증서(CD)와 금전신탁을 더한 MCT 증가율을 5월과 비슷한 15%대에서 운용, 시중에 새로 풀리는 돈은 4조3천억원 정도가 될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5월중 MCT 증가율은 전달의 16.6%에서 15.6%로 하락했으며 M2 증가율도 20.8%에서 18.9%로 낮아졌다.
M2 증가율이 크게 떨어진 것은 신탁자금으로부터 저축성예금으로의 자금이동에 따른 M2 증가율의 상승효과가 일단락된데다 5월들어 CD 및 금전신탁이 큰 폭으로 늘어났기 때문이다. 한은 박철 자금부장은 『금리, 환율과 금융시장 동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통화 공급을 신축적으로 운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손동영>
오늘의 핫토픽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