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에는 광주, 천안, 인천 11월에는 대구, 대전, 청주, 부산, 12월에는 전주와 제주를 방문해 제대혈 보관의 필요성을 홍보하고 현장 계약자에게 가격을 할인하고 보관기간도 연장하는 이벤트를 펼친다.
앞서 메디포스트는 경기도 판교테크노밸리로 사옥을 이전하면서, 국내 최대 규모의 제대혈 저장소를 조성하고 중앙통제식 자동 질소 충전 시스템 등 첨단 시설을 갖췄다. 특히 저장소 내에 보관 제대혈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고, 제대혈의 활용도와 가치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체험·전시관도 설치해 조만간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메디포스트는 보관된 제대혈을 이식할 경우 남은 기간의 보관료를 환급해 주고, 보관자 본인에게만 주어지던 제대혈 이식수술지원비를 부모와 형제자매 등 가족까지 확대하는 등 다양한 신규 가입 혜택을 추가하기도 했다.
정연숙 메디포스트 상무(제대혈사업부)는 “최근 들어 제대혈의 활용 범위가 확대되면서 임신부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전국 투어 이벤트 등 더욱 적극적인 스킨십 마케팅으로 고객들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디포스트는 셀트리제대혈은행을 운영하며 제대혈 보관 시장 점유율 43%로 업계 1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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