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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올 최고 크리스마스 선물은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


올해 아이들의 최고 크리스마스 선물은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 시리즈인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이달 들어 18일까지 단일품목별 완구 판매를 집계한 결과 매출액 1위는 변신 로봇인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 DX 티라노킹’이었다.

2위와 5위 역시 다이노포스 드라마에 등장하는 또 다른 캐릭터 로봇 ‘DX 프테라킹’과 다이노포스 용사들이 사용하는 무기 ‘가브리볼버’가 차지했다.

파워레인저는 일본 도에이(TOEI)사가 만든 TV드라마 시리즈로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7월부터 어린이채널을 통해 방영 중이다.



지난해 최고 인기를 끌었던 국산 애니매이션 또봇 시리즈의 ‘또봇 델타트론’과 ‘어드벤처 또봇 Y’는 각각 3위와 7위를 차지했다.

국산차를 모티브로 제작된 애니메이션 헬로 카봇의 ‘펜타스톰’(4위)과 ‘스타렉스 댄디’(10위)도 인기 품목 대열에 올랐다.

/송영규 기자 sko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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