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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상동등 수도권 요지 잇단 분양
입력2001-04-23 00:00:00
수정
2001.04.23 00:00:00
이번주엔 부천 상동ㆍ용인 상현지구등 수도권 요지에서 아파트 분양이 잇따른다. 또 서울시 4차동시분양 아파트들의 견본주택 개관도 이어진다.LG건설은 23일부터 부천 상동택지개발지구의 아파트 20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이 단지는 16~24층 5개동에 33평형 총 476가구로 이번 분양분은 공무원에게 우선분양하고 남은 물량이다.
분양가는 1억4,375만원(기준층)이다. 시행사가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이어서 부도위험이 없고 택지개발지구에 있어 기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국철 송내역이 걸어서 15분 거리. 전가구 남향에 용적률 209%다. 입주는 2003년 8월 예정.
성원건설은 25일 용인시 수지읍 상현취락지구의 아파트 분양을 시작한다. 이 단지는 16~20층 13개동에 39평ㆍ55평ㆍ62평형 총 568가구 규모다. 평당분양가는 500만~570만원선.
39평형은 중도금 전액을 무이자 대출해준다. 연면적 600평 규모의 단지내 스포츠센터를 지어 지분을 입주자들에게 무상 제공한다.
녹지율 35%에 가구당 2.5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입주는 39평형은 2003년 5월, 나머진 2002년말 예정이다.
삼성중공업도 25일부터 용인시 구성면 보정리에서 아파트 10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15층 11개동에 23~45평형 총 424가구의 조합아파트로 이번 분양물량은 조합원용을 제외한 일반분양분이다.
평형별 분양가(기준층 기준)는 ▦23평형 1억2,200만원 ▦32평형 1억7,200만원 ▦45평형 2억6,800만원이다.
용적률 174%로 쾌적하고, 한성컨트리클럽 입구에 위치해 45평형중 10층이상 가구는 골프장을 조망할 수 있다. 입주는 2002년 12월 예정.
한편 중부지방국세청과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수도권 요지 부동산등 압류재산을 공매한다.
민병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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