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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삶 그리고…] 김종진 사장 경영철학

"우수한 엔지니어 양성에 최우선"

자동차 검사 및 설립 제조분야에서 세계 1위를 지향하는 김 사장은 ‘인재 제일주의’를 경영철학의 으뜸으로 꼽는다. 회사 전체 직원 중에 65%가 연구ㆍ개발(R&D) 등을 담당하는 엔지니어일 만큼 전문인력 양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연구인력에게는 아파트 기숙사를 제공하고 매년 정기적으로 우수 엔지니어를 선발, 해외연수 교육을 시킨다. 특히 연구인력 전원에게 신기술 개발에 전념하도록 상해보험을 가입 시키고 일반 관리직과 생산직에게는 국내 대학원 진학을 권장하고 있다. 직원들의 임금도 인센티브를 바탕으로 한 연봉제를 도입해 대졸초임이 대기업 수준에 버금가는 2,200만원 선이다. 김 사장은 “외국의 수준 높은 거래처를 상대할 수 있는 맞춤형 기술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우수한 엔지니어 인력에게는 상시 채용의 문을 열어놓고 있다”며 “실력 만큼 대우도 합당하게 해 준다는 게 기본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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