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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증시, 초·중반 상승 후반 조정 받을것"

대우증권 "美 금리·中 통화 절상등으로 단기고점 형성"

대우증권은 2월 증시가 초.중반에 최대 980선까지 상승한 뒤 후반에는 조정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대우증권은 28일, "2월 증시는 1월의 상승 논리가 유효하게 작동할 것으로 보이지만 미국의 금리정책, 중국 통화의 평가절상 여부 등 대외적 변수의 부담으로 단기고점을 형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우증권은 "종합주가지수 고점은 980선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2월 중반이후 조정 압력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유망 업종은 상승기조가 유지되는 상반기 중에는 IT섹터를 중심으로 한 성장주가 되겠지만 조정 시점에서는 자동차, 조선 등 전통 제조업과 금융업종 위주로 재편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영원 애널리스트는 "저금리 기조로 투자자들의 금융자산 운용 패턴이 변화하면서 증시로의 유동성 보강은 꾸준히 이어질 것이며 국내 투자자들이 주도적 역할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IT섹터의 성장성에 대한 확신은 작년 4.4분기의 부진한 실적 발표가오히려 경기 저점을 확인해주고 향후 회복에 대한 기대를 높이면서 형성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러나 미국의 금리정책, 중국의 위안화 평가절상 등 해외에서 제기되는이슈들이 부담이 될 것이라면서 특히 중국 위안화 문제는 3월 전인대(全人大)를 계기로 본격적으로 부각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 강조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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