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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소기업가동률 둔화추세

부산 중소기업가동률 둔화추세 지난 96년 이후 줄곧 내리막길을 걷던 부산지역 중소기업 정상가동업체 비율이 지난해 5년만에 상승했으나 하반기부터 증가세가 둔화되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상공회의소가 16개 업종 1,244개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해 29일 발표한 '2000년 중소기업 조업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정상조업(가동률 80% 이상)한 중소기업의비율은 연평균 74.1%로 99년보다 5.8% 높아졌다. 부산의 중소기업 정상가동률은 95년의 89%를 정점으로 97년 85.3%, 98년 70%, 99년 68.3%로 5년동안 계속 하락하다 지난해 처음 상승세로 돌아선 것이다. 정상가동률을 월별로 보면 2월부터 6월까지는 증가세가 이어지면서 전년 동월 대비 증가폭도 2월 3.8%포인트, 3월 7.2%포인트, 5월 10%포인트 등 계속 확대됐으나 7월 이후에는 증가폭이 둔화되는 추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연료와 인쇄, 연식품을 제외한 전 업종에서 정상조업 비율이 높아졌으며 가구(45.2%)%와 전기(67.8%), 플라스틱(63.8%)은 10%포인트 이상씩 높아졌다. 그러나 80%이상의 정상조업 비율을 보인 업종은 연식품(94.1%)과 기계(93.8%), 염색(90.8%) 등 3개 업종에 불과하고 나머지 13개 업종은 10(연료)~78.9%(공예)에 그쳐 전체적으로는 여전히 조업부진 상태를 벗어나지 못했다. 류흥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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