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선 연구원은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6,209억원과 492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각각 5.6%, 65.3% 증가했다”며 소주 ‘순하리’의 시장 선점에 맥주 ‘클라우드’ 증설에 따른 주류 부문 점유율 확대를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조 연구원은 “음료 부문은 매출액이 0.6% 감소했으나 원두커피 사업을 양도한 점을 고려하면 선방한 수준”이라며 “고마진 탄산수 매출 호조 등에 따라 음료 부문 영업이익은 55.3% 늘었다”고 덧붙였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