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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원격대학이 기존 오프라인 대학의 부설학교처럼 운영되고 있는 것과 달리 이 학교는 신일학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는 독립적인 체제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서울사이버대의 가장 큰 자랑은 교수 확보율 1위로 대표되는 풍부한 교육 콘텐츠에 있다. 학생 150명당 1명의 전임교수(현재 총학생 수 6,000 여명)로 교수 확보율 150%를 고수하고 있다. 미국 박사 중심인 여타 대학과 달리 영국과 프랑스 등 다양한 선진국가에서 수학한 교수들로 채워져 있다. 세계 명문대학들과의 제휴도 점차 늘려가고 있다. 스웨덴 스톡홀름대 사회복지대학과 교육협력을 협정, 곧 이 대학과 공동 제작한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내년 9월에는 외국대학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국제경영학 석사과정을 사이버대학 최초로 개설할 계획도 세워놓고 있다. 교육 콘텐츠 제작에만 연간 100억원을 투자해 최첨단 멀티미디어기법을 활용한 강의를 선보인다. 교수와 학생이 마주 앉아 직접 수업을 진행하는 듯한‘크로마 강의’를 비롯, 학생이 가상현실 언어모델을 이용해 3D영화처럼 강의 속으로 직접 들어가 체험하는‘VRML(Virtual Reality Modeling Language) 강의’, 애니메이션으로 이루어진 사례분석 중심의 웹 강의 등이 유명하다. 지난해와 올해 국비지원 사이버대학 콘텐츠 개발사업 최우수등급으로 선정됐으며, 한국사이버교육학회로부터 콘텐츠 품질 A등급을 인증받기도 했다. 서울사이버대학교는 각 학과별 전담 학생지원 튜터팀을 통해 재학생들의 취업과 진로문제도 꼼꼼히 챙기고 있다. 재학생의 34%가 장학금을 받고 있어 사이버대학 중 장학금 수혜율 최고를 기록하고 있다. 내년도 신ㆍ편입생 모집은 12월 1일~2006년 1월 18일까지이며, 13개학과에서 3,000여명을 모집한다. 인간복지계열(사회복지학과,노인복지학과,상담심리학과,유아교육학과) 1,772명, 사회과학계열(부동산학과, 법무행정학과) 397명, 경상계열(경상학과, 국제무역물류학과, 금융보험학과, 중국통상학과) 416명, IT계열(컴퓨터정보통신학과, 멀티미디어디자인학과, 게임애니메이션학과) 347명 등이다. 2학년 편입학은 대학 또는 전문대에서 35학점 이상, 3학년은 70학점 이상 취득하면 지원할 수 있다. 유아교육학과 3학년 편입은 유치원 정교사 자격증(1,2급)이 있어야 한다. 인터넷 홈페이지(www.iscu.ac.kr)를 통해 원서를 접수한다. 문의 02-944-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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